'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정식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승리 외에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 3∼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오늘 오전 성접대 의혹' 장소인 아레나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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