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오늘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전 11시 아레나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카카오톡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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