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뿐 아니라 사립초등학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에도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학 공공성·투명성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상반기 중 모든 사립학교가 에듀파인을 쓰도록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립학교에서 학사 비리나 성폭력 사건 등이 발생해 교육청이 시정과 관련자 징계 등을 요구했는데도 학교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학급·정원감축이나 재정지원중단 등 제재할 수 있도록 기준도 마련됩니다.

이밖에 교직원 4대 보험비 등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도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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