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부산겨레하나는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남북교류와 협력의 상징"이라며 "이를 중단했던 이유가 대북제재와 무관했던 만큼 재개 역시 대북제재와 상관없이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대북제재와 관련해서도 "압박을 전제로 하는 대결 시대를 끝내야 하며 이제 적극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시대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대북제재 대신 상호 대화와 신뢰를 통해 평화의 새 역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겨레하나는 '우리가 열자! 금강산 1만2천운동'을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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