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늘 엿새째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5포인트 내린 2,137.4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23일 이후 약 한 달 반만의 최저치입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매물 출회가 이어졌고 특히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중국 증시가 3% 가까이 급락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86포인트 내린 735.97로 종료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2원 오른 1,136.2원에 마감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