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이 해양수산부의 2020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따라 북항은 2021년부터 분류식 하수관거 확충과 초량천, 동천 생태하천 복원, 부산천 하천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부산항을 대상으로 한 해양오염물 정화복원사업은 용호만과 남항, 다대포항 등에서 마무리됐고 감천항은 정화복원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북항에 대해서는 시행된 적이 없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2년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북항지역 해양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관광객이 증가하고 도시 이미지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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