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국무부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협상 방향과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관련 동향에 대해 문답을 하던 중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하루 뒤인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방안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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