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여부가 오늘 최종 확정됩니다.

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어 현대중공업그룹에 대우조선 지분을 넘기는 안건을 상정합니다.

업계에서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안건은 가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여부가 결정되면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산은이 현대중공업지주 산하 조선합작법인에 대우조선 지분 56%를 출자하고, 이 중간지주의 주식을 산은이 받는 형태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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