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복구 움직임에 대한 보고서와 보도들과 관련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백악관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의 회담 직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는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김정은 위원장에게 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미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 등은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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