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청평사는 6일 불교대학 제 6기 신입생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춘천시 온의동에 자리한 청평사 불교대학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제 6기 신입생과 동문, 청평사 신도 등이 동참해 입학을 축하했으며, 신입생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해 참다운 불자로  살아갈 것”을 서원했습니다.

청평사 주지이자 불교대학 학장 홍진스님은 “일반적으로 불교는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차근차근 익혀나가면 부처님 가르침만큼 명확하고 쉬운 것도 없다.”며, “정성을 다해 불교 공부를 하고 실천하다보면 불자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청평사 불교대학은 2년 과정으로 부처님 생애와 불교학 개론, 불교문화, 불교역사와 참선, 천수경과 반야심경 등 필수 경전, 금강경, 유마경 등의 대승 경전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100여 명의 포교인력과 포교사를 배출해 왔으며, 총동문회와 함께 인근 군부대 장병 포교와 지역 사회 자원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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