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디트로 싱가포르'가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이달부터 싱가포르 모노레일 운영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늘(7일) 대구도시철도공사 현지법인인 '디트로 싱가포르'가 공식 개소하고 싱가포르 센토사섬과 본섬을 잇는 모노레일 '싱가포르 센토사 익스프레스 시스템'의 운영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5년동안 모노레일 시스템 차량과 시설물을 유지관리합니다.

대구시가 대중교통 운영서비스를 수출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2007년 개통돼 싱가포르 본섬과 남쪽으로 800m 떨어진 휴양지 센토사섬을 연결하는 길이 2.1km의 모노레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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