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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황교안 행보, 당 대표 아닌 대권 주자같아” 이상휘 “황교안 ‘통합’ 강조, 오세훈 전 시장 의식한 듯”[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수요정치토크] 이상휘 세명대 교수, 김철근 동국대 겸임 교수
아침저널 | 승인 2019.03.06 12:35

■ 대담 : 이상휘 세명대 교수, 김철근 동국대 겸임 교수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전영신 앵커

◐전영신: 한주간의 정치권 현안을 다각도로 토론해 보는 <수요 정치 토크>시간입니다. 오늘도 두 분 함께 하시겠습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 김철근 동국대 겸임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휘: 네, 안녕하십니까.

▶김철근: 네, 안녕하십니까.

◐전영신: 네, 안녕하십니까. 지난 두 달간 올 들어서 두 달간 휴업 상태였던 국회가 드디어 문을 다시 열게 됐습니다. 일단 문을 열게 됐는데 개최 전부터 기 싸움이 만만치가 않은데 이상휘 교수님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상휘: 2개월 만에 문을 열죠.

◐전영신: 네.

▷이상휘: 그 문 여는데 어느 쪽이 더 반가워할까 이렇게 생각하면 좀 답이 될 것 같아요. 오히려 여당이 문 여는 걸 좀 힘들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전영신: 네.

▷이상휘: 현안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뭐 간단히 본다고 그러면 문관위같은 경우에는 손혜원 국정조사에 대한 의혹 이것이 상당히 좀 불거질 것 같고요.

◐전영신: 네.

▷이상휘: 그 다음에 기재위 같은 경우에는 신재민 전 사무관에 의혹 사건이 또 있습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그 다음에 환경노동위원회 같은 경우에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련 사건들 이렇게 해서 정국에 사실상 내관이라고 일컫는 그런 핵심의혹 사건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그런 산재되어 있는데 근본적으로 여당이 국회를 이렇게 이제 방치하게 되면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공당으로서 비판여론이 굉장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겠죠.

◐전영신: 네.

▷이상휘: 그래서 열 수밖에 없는 그런 부담이 있는 것이고 야당의 입장으로서는 실질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사건 임명 그 건으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후에 어느 정도 여당을 압박했다는 그런 효과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앞서 언급해 드린 그런 의혹들 사건들 이런 사건들을 국회 내에서 공세를 하지 않게 되면 집중력이 상당히 흩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그렇기 때문에 국회를 틀어서 국회를 통해서 이 의혹을 상임위 활동이라든가 아니면 대정부 질문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훨씬 정무적 판단에서 이롭다 아마 판단했을 거예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국회에 개원을 하는 걸로 국회를 열기로 이렇게 합의하는 그런 배경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전영신: 네, 김철근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근: 국회는 야당의 마당입니다. 근데 이제 그 자유한국당이 어찌하다 보니 마치 뭔가 문제만 생기면 밖으로 나가는 보이콧 정당 비슷하게 국회를 박차고 나갔는데

◐전영신: 네.

▶김철근: 야당은 국회라는 마당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또 그걸 쟁점화 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이렇게 가야 되거든요, 사실은.

◐전영신: 네.

▶김철근: 근데 그런 점이 좀 아쉬웠고요. 그리고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지금 우리 이상휘 교수께서도 얘기를 했습니다만 국정운영의 무한책임을 지고 있는 정당이거든요. 그러면 문재인 정부 들어서 계속 얘기됐던 협치 얘기는 많이 했습니다만 결국은 여전히 야당 때 버릇 비슷하게 공격적 대응을 함으로 인해서 국회가 제대로 운영 되지 못했다는 건데 지금 이제 두 달 만에 열긴 합니다만 곳곳이 아주 쟁점이 많을 겁니다. 그 뭐 손혜원 국정조사를 할 거냐, 말거냐 이 건도 있고요. 방금 얘기 했듯이 신재민, 김태우 건도 있고 그 다음에 국회 윤리특위 윤리위원회 같은 경우는 5.18망언에 대한 의원들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 이런 문제를 가지고 국회를 열긴 했습니다만 여야 간의 치열한 논쟁과 쟁점들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전영신: 네, 자유한국당이 어제 전당대회 이후에 첫 의총을 열었는데 지금 말씀하신 그 5.18, 이른바 5.18망언 의원들 이제 당 자체적으로도 또 징계를 유보한 상태기 때문에 지금 전대가 끝났기 때문에 다시 이 징계도 논의가 되어야 될 듯한데 일단 지금 김영종 당윤리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또 다른 윤리위원들도 동반 사퇴한다고 하는데 이 교수님 그럼 징계가 더 늦어지게 되는 거 아닙니까?

▷이상휘: 현실적으로 늦어질 수밖에 없겠죠. 김영종 윤리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윤리위원 구성 자체가 원래 당적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외부인사로 구성이 되는데

◐전영신: 네.

▷이상휘: 논리 자체는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왔으니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된다, 이런 논리로 했는데 사실상 그 속살을 보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겠죠. 김영종 윤리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개인의 어떤 의도와는 달리 사퇴를 하게 됨에 따라서 의혹을 품게 될 수밖에 없겠죠. 결국 중요한 결단을 해야 되고 여기에 대해서 윤리위가 그에 대한 ~ 알아야 되는데 굳이 뭐 그럴 필요가 있겠느냐, 그래서 피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의심을 좀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전영신: 네.

▷이상휘: 그러나 어찌 됐든 황교안 대표 체제가 가장 이제 첫 시험 무대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어떤 솔로몬의 지혜로 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건 자체가 사실상 발생되면 안 되는 그런 사건이었어요.

◐전영신: 네.

▷이상휘: 왜냐 그러면 결국 자기 골대를 향해서 슛을 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지연을 시킨다 하더라도 쉽게 이야기 하면 이것이 그냥 사그라지고 여당에서 이걸 그냥 내팽겨 둘 사안 자체가 아니라는 겁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그렇기 때문에 5.18부분은 정서적으로 또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한국당의 일차적인 처리 결과 이 부분을 정치적으로 굉장히 예민하게 비판의 잣대로 가지고 본단 말이죠. 지금 상태로 본다고 그러면 시기적으로는 윤리위원장의 임명 또 여기에 따라서 윤리위원들이 사퇴를 한다고 그러면

◐전영신: 네.

▷이상휘: 인선하는 데만 하더라도 한 달 가까이 아마 걸릴 거예요.

◐전영신: 그래요?

▷이상휘: 여기에 적임자를 찾아야 되는 것이고 상식적으로 우리가 본다 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윤리위원장을 희망하겠느냐고 본다면 희망할 사람이 극히 드물거다 라는 생각입니다. 왜냐면 정치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결정을 해야 되는데

◐전영신: 부담

▷이상휘: 아무리 당적을 갖고 있지 않는 외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여기에 거기에 주목을 받는 그런 입장이 되는데 쉽게 승낙을 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이 부분은 여권에서 계속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수밖에 없는 사안으로 될 수밖에 없다.

◐전영신: 네.

▷이상휘: 어쨌든 이건 참 풀기 어려운 숙제 아니겠냐 그렇게 봅니다.

◐전영신: 한국당 입장에서도 이 징계가 좀 하루 빨리 마무리 되는 게 좋지 않을까요, 김 교수님?

▶김철근: 근데 이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게 됐죠. 그러니까 당지도부는 윤리위원회 구성을 새로 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 할 거고요.

◐전영신: 네.

▶김철근: 왜냐면 당내 절차적 민주주의라는 게 있기 때문에 최고위에서 바로 뭔가 결론을 낼 수 없는 이런 상황이 되기 때문에 근데 문제는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아, 자유한국당이 5.18망언에 대해서 결국 유야무야 하고 시간 벌기 해 가지고 뭐 안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

◐전영신: 네.

▶김철근: 이런 그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또 이것을 자유한국당이 그대로 가만 두지는 않을 거라는 거죠.

◐전영신: 네.

▶김철근: 저는 어찌됐건 신속한 처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고 이것을 유야무야하거나 시간 벌기를 하는 모양으로 간다면 결국은 자유한국당은 코너에 더 몰릴 수밖에 없고요. 당내에 그 윤리특위 윤리위원회에서 뭔가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전영신: 네.

▶김철근: 이미 국회 윤리위 제소가 돼 있기 때문에 국회 윤리위원회 차원에서 끊임없이 민주당도 마찬, 민주당, 민편당, 정의당, 바른미래당 이 정당들이 5.18문제를 가지고 자유한국당을 압박할 수 없는 상황이기 자유한국당은 악재기 때문에 이 문제는 빨리 해소할수록 좋은 겁니다.

◐전영신: 네, 황교안 대표 얘기를 해 보죠. 어제 첫 통합 행선지로 봉하마을을 찾아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를 하고 또 새벽시장도 찾고 이렇게 본격적인 민생 행보를 보여줬는데 이런 행보, 김철근 교수님 어떻게 보셨어요?

▶김철근: 어떤 분은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당대표가 아니고 꼭 대권 후보 같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전영신: 네.

▶김철근: 이제는 그 봉하마을 가는 게 그 정파를 떠나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의 개념으로 거의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뭐 황교안 대표만 간 게 아니고

◐전영신: 네.

▶김철근: 이제는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장도 가시고 뭐 이렇게 하기 때문에

◐전영신: 네.

▶김철근: 큰 건 아닌 것 같고요. 황교안 대표에 대한 여러 우려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선 정치적 결정을 하게 사무총장 이하 그 당직자를 임명을 했지 않습니까?

◐전영신: 네.

▶김철근: 그러면 보면 사실 뭐 이제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어요. 뭐 의원들 명단을 놓고 보니까 실제로 임명할만한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뭐 이런 의견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아, 이거 도로 친박당이네, 완전 친박 핵심들일 다시 당의 구심점으로 가는 이런 게 아니냐는 점에서 자유한국당의 원죄라고 할 수 있는 국정농단 세력 그 원죄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려운 그런 걸로 보여진다는 점에서 역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교수님.

▷이상휘: 일종에 저는 뭐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한국당의 위치 자체가 제1야당으로서 현 정부의 실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라는 그런 비판적 여론이 많지 않습니까?

◐전영신: 네.

▷이상휘: 그래서 뭐 강한 야당이 되겠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들이 좀 도드라지고 있는데요. 어제 이제 봉하마을 갔다, 이 부분은 뭐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제1야당의 지도자로서 통합적 행보를 하겠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될 수가 있는 것이죠.

◐전영신: 네.

▷이상휘: 어제 방명록에 썼던 글들이 그런 얼개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 사랑 정신 깊이 기억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이제 제가 이제 좀 유의미하게 좀 봤던 부분이 이제 통합이라는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본인이 이제 당권 도전을 출마하면서 제일선으로 내걸었던 것이 통합하겠다, 보수의 통합 뭐 사회적인 화합까지 뭐 포함을 하는 그런 것이겠죠.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에 가서도 이제 통합에 대한 부분을 거론했다는 것은 다분히 이제 오세훈 전 시장을 의식한 그런 행보다, 이렇게 이제 해석할 수가 있는 것이죠.

◐전영신: 네.

▷이상휘: 왜냐 그러냐면 뭐 아시다시피 일반 여론조사에서 오 세훈 전 시장에게 상당히 많이 밀렸단 말입니다.

◐전영신: 그렇죠. 네.

▷이상휘: 이런 것들이 결국 중도보수진영, 중도개혁 보수진영에 대한 부분을 자기의 어떤 입장으로서 이미지로써는 안기가 굉장히 힘들고 힘에 겹다는 그런 측면이 있고 또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이 통합에 대한 방점을 좀 찍어 나가야 되고 그런 행보를 해야 되겠다 라는 것은 그 입장 자체가 상당히 자극 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봅니다. 보는데 사실상 이제 우리 김철근 교수도 지적을 하셨습니다만

◐전영신: 네.

▷이상휘: 문제는 어떤 메시지를 주느냐 인데 그 메시지는 뭐 국정 운영하는 대통령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결국 인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문제입니다. 소위 말하자면 적재적소에 어떤 사람, 어떤 세계 사람들을 앉히냐에 대한 문제인데

◐전영신: 네.

▷이상휘: 지금 일차적으로 나타나는 인선에 대한 그 배경 그 메시지를 보면 결국 친박에 대한 진영이 골고루 배치된 그런 부분입니다. 사실상 비박 진영도 인선이 됐다고는 합니다만 당내에 내년도 총선과 관련된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자리에는 사실 배치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 측면에서 인사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고 다만 이제 김세연 의원이 여의도 연구원장으로 내정된다는 그런 보도가 있었고 그런 비박 진영을 좀 우대를 하는 것이 아니냐, 배려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게 있는데 김세연 의원 같은 경우에 비박 진영에 있긴 있었죠.

◐전영신: 네.

▷이상휘: 그러나 이제 장인 되시는 분이 한승수 전 국무총리입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이런 좀 계파 색채 이런 부분이 좀 친분이 있는 분이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일단 황교안 당대표 입장으로서는 그렇게 비박진영의 결, 그 색과 뭐 그렇게 많이 차이 나는 그런 것은 아니다 라는 측면에서 좀 부담이 적었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그래서 이런 인사를 가지고 총선에 대비할 진용을 갖추기에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왜냐 그러면 뭐 올해에 하반기로 접어들면서부터 본격적인 공천 경쟁이 일어날 것이고

◐전영신: 네.

▷이상휘: 여기에 계파간의 알력이 아주 치열하게 전개될 것입니다. 그러면 당의 전방부대 그러니까 당의 핵심에 차지하고 있는 친박의 색깔과 그리고 뒤쪽으로 물려 앉은 비박의 색깔 서로 충돌할 것은 뭐 불문 과정이기 때문에 상당히 혼란이 될 수밖에 없고 그 위기를 어떻게 느끼느냐가 이제 관건이겠죠.

◐전영신: 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그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뭐 이런 이야기 나오는데 조경태 최고위원도 어제 이 시간에 인터뷰 하시면서 뭐 오세훈 전 시장한테 함께 하자 이렇게 제안을 하기도 했다 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철근 교수님?

▶김철근: 오세훈 시장이 이 바보가 아닌 이상 지명직을 안 받겠죠. 당대표를 경쟁했었는데

◐전영신: 네.

▶김철근: 그 지명직 최고위원을 받아서 거기에 앉아서 같이 할 가능성이 난 그렇게 커 보이지 않습니다.

◐전영신: 아, 그렇습니까?

▶김철근: 그렇지만 이제 그 당권을 잡은 황교안 대표 입장에서는 아우른다 뭐 이렇게 통합해서 가자, 뭐 힘을 합치자, 이런 차원에서 뭐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것도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었겠죠.

◐전영신: 네.

▶김철근: 그럴 걸로 보입니다.

◐전영신: 그리고 지금 총선 앞두고 청와대도 이제 곧 이르면 내일이 되겠네요. 중폭의 개각을 단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지금 입각이 거론되는 당내 인사들이 여럿 있는 것 같죠? 이상휘 교수님.

▷이상휘: 지금 뭐 정치권에서 유입된 그런 장관들

◐전영신: 네.

▷이상휘: 이런 부분들이 총선 준비 때문에 이제 사실 이제 자리를 비우게 될 것이고 그 자리를 다시 또 정치권 인사들이 들어오는 그런 형태가 되겠죠.

◐전영신: 네.

▷이상휘: 일단 개각과 관련해서 이제 거론되는 의원들이 뭐 우상호 의원이라든가 박영선 의원 등등이 거론이 되는데

◐전영신: 진영 의원

▷이상휘: 네, 진영 의원까지 거론이 되는 것이죠. 이런 부분, 이 관계에서 보면 복잡한 어떤 정치적 공학이 좀 내재가 되어 있습니다. 왜냐 그러면 먼저 진영 의원 같은 경우에 행자부 장관으로 내정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전영신: 네.

▷이상휘: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권혁기 전 춘추관장이 진영 의원의 지역구인 용산에 지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걸 본다 그러면 향후에 당내에서 의원으로 현 정부를 좀 도우미 역할을 해 줄 그런 핵심인사들의 국회 진출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전영신: 네.

▷이상휘: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용산에 있는 진영 의원을 각료로 빼고 그 자리에 권혁기 전 춘추관장이 이어 받게 하는 그런 어떤 형태가 되겠죠.

◐전영신: 네.

▷이상휘: 왜냐 그러면 진영 의원이 용산 같은 경우는 굉장히 조직관리를 잘한 그런 케이스입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실질적으로 한국당에 있다가 탈당한 후에 민주당 입당한 이후에도 당선이 될 정도로 상당히 조직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진영 의원의 도움 없이는 권혁기 전 춘추관장이 용산에서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약해질 수밖에 없겠죠. 그런 차원의 어떤 공학이 들어가 있는 것이고

◐전영신: 네.

▷이상휘: 그 다음에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결국 서울시장에 대한 부분들이 출마 조건을 보고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결국 이제 두 사람이 선의의 경쟁 관계를 통해서 서울시장에 대한 흥행적 요소를 더욱 더 배가시키는 그런 형태가 될 수가 있겠죠. 그런 측면에서 정치공학적 함수가 상당히 포함이 된 그런 개각인선이 아닐까 그렇게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그렇군요. 그

▶김철근: 지금 이제 거론되는

◐전영신: 네, 김철근 교수님.

▶김철근: 분들 보면 우선 3선 이상의 중진의원이고 두 번째는 친문 핵심이 아니고 그리고 선거를 1년 정도 앞둔 시점에서 결국은 입각을 시킨다는 것은 다음 총선에 나가지 말라 라는 것을 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영신: 네, 그렇죠.

▶김철근: 그럼 공교롭게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민주당과 친문 핵심에서 내년 총선에 대한 구도를 짜고 있는 게 아니냐, 그러니까 그나마 그래도 좀 입각이라도 해서 배려 해 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여기에 입각 대상이 안 되면서 바로 퇴출시킬 수 있는 그런 가능성까지 엿보인 거거든요.

◐전영신: 아, 그래요? 네.

▶김철근: 그래서 이 빈 자리들에 대해서 지금 이제 거론되는 인사들이 청와대에서 최근에 이제 나왔던 인사들 그 다음에 당내의 비례대표 의원들 이런 분들이 이제 막 거론이 되고 있거든요. 그럼 결국은 차기 총선은 보다 친문 색채가 강한 민주당을 친문 세력이 완전히 장악하기 위한

◐전영신: 네.

▶김철근: 그런 과정으로 그 가지 않겠느냐 라고 보면 결국 총선이 임박할수록 민주당 내에서도 공천 문제를 가지고 상당히 갈등과 시끄러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될 걸로 보입니다.

◐전영신: 네, 그리고 지금 이제 주중 대사에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주일대사에는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주러시아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톡대한민국총영사관가 내정이 됐는데 이 4강 대사 중에 3명이 이번에 교체가 되는 건데 이 부분에는 이 인사는 어떻게 보셨어요?

▷이상휘: 뭐 외교부분은 국내 정치 상황은 조금 별개의 부분으로 이제 취급을 할 수 있겠죠.

◐전영신: 네.

▷이상휘: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교라는 부분들이 현 정부에 들어서 그렇게 괄목할 만한 그런 성과를 못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인선 자체는 그에 부합할 수 있는 전문성, 그에 대한 능력, 경험 뭐 이런 것들일 중요하게 대두가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네.

▷이상휘: 그런 측면에서 다른 쪽은 뭐 좀 어떤 부분은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장하성 전 실장의 주중대사 내정 이 부분은 조금 뭐 실기를 한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로 이제 장하성 실장 같은 경우에는 청와대에서 나와서 교수직을 이제 하다가 이제 정년퇴직을 했습니다만 그 청와대 나온 시점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이죠. 더군다나 그 청와대를 떠난 배경 자체가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어떤 성과

◐전영신: 실패 책임.

▷이상휘: 이런 부분이었죠.

◐전영신: 네.

▷이상휘: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적인 불신 그리고 여기에 대한 불만 이런 것이 채 해소되기도 전에 먼저 주중대사 내정하는 것은 국민적 정서를 좀 도외시 하는 그런 부분이 아니냐는 이런 생각에서 청와대가 인선에 너무 조급함, 그리고 인재에 대한 아주 협소한 어떤 시장 뭐 이런 것들을 드러낸 것이다, 전 그렇게 봅니다.

◐전영신: 네, 김철근 교수님 바른미래당에서 친문낙하선백서를 공개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여기에 보면 뭐 340개에 관해서 434명이 낙하산으로 임명됐다는 결과가 나왔습니까?

▶김철근: 박근혜 정부 4년 보다 더 심한 거죠. 너무나 자기편 챙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생각 되고요. 그 다음에 이 전형적인 회전문 인사들을 하고 있어요.

◐전영신: 네.

▶김철근: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거죠. 대한민국에 드림팀을 만들겠다 이런 생각이 있었을 건데 그럼 통합 전문성 이런 건 고려하지 않고 내 편, 그 다음에 내 사람 챙기기 열을 올려서는 국민 통합적 국정 운영은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네, <수요 정치 토크>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철근 동국대 겸임 교수,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상휘: 네, 감사합니다.

▶김철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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