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13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여수 선적 안강망 어선 M호 선원 A모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어선 선장은 해상에 그물을 내리기 위해 선원 호출벨을 눌렀으나 A씨가 나타나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3천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고,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선단석 4척과 관공선 1척에 수색 동참을 요청해 함께 수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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