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가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성폭력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어제(5일) 제주대학병원을 방문해 제주대학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현장 폭력과 같은 생활주변 악성푹력 특별단속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동부경찰은 현장간담회에서 TF팀을 편성해 범죄예방에서부터 수사, 피해자 보호까지 종합적인 대응 방침에 나서겠다고 홍보했습니다.

동부경찰은 또 이달부터 60일 동안 대중교통종사자와 의료종사자를 폭행하는 행위, 생계침해형 갈취폭력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을 특별단속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에 대해 발생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2차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