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제압하고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은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뛰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빠른 몸놀림으로 두 차례 슈팅을 기록하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이후 네 경기째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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