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후속 협상 일정이 잡힌 것은 없다면서도 접촉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과 후속 협상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공개 외교 채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북한과 정기적으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채택은 불발됐지만 여러 이슈에 대해 이견을 좁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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