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보실이 한반도 비핵화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대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차장 산하에 평화기획비서관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한미 간 소통이 중요한 만큼 관련 업무를 평화기획비서관이 맡아서 할 수 있도록 안보실 직제를 개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평화기획비서관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추진을 비롯해 이에 필요한 제재완화 문제를 미국과 논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설되는 평화기획비서관에는 최종건 현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와대는 오늘 이러한 내용의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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