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원적에 든 해우당 원융 대선사의 분향소가 차려진 합천 해인사 보경당에 스님을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후에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부산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 포항 보경사 주지 철산 스님, 김천 직지사 주지 법보 스님 등이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이어 조계종총무원 기획실장 오심 스님과 재무부장 유승 스님, 문화부장 현법 스님, 종책특보단장 초격 스님 등 총무원 소임 스님들도 스님의 원적을 애도했습니다.
또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을 비롯한 제가불자들도 분향소를 찾아 스님의 영정 앞에 삼배를 올렸습니다.
스님의 영결식은 오는 7일 해인사 보경당 앞 마당에서 해인총림장으로 치려지며, 다비식은 경내 연화대에서 엄수됩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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