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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心의 政治를 말하다] (13)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 “자비, 양극단 없는 완숙한 국가 만들 것”
박준상 기자 | 승인 2019.03.06 07:00

 

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

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13번 째 순서로,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을 박준상 기자가 만났습니다.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김재경 의원실 제공)

 

신라시대 창건된 경남 산청의 ‘율곡사’와 사천의 ‘운흥사’.

젊은 날, 율사 김재경을 키운 사찰들입니다.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은 사법고시를 통과하기 전까지 고즈넉한 두 사찰에 머물며, 부처님의 품 안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서트1/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
“고시공부를 하면서 제가 두 군데 절에서 공부를 했어요. 결과적으로 그게 토대가 되어서 합격을 하고, 불교의 덕을 내가 톡톡히 받은 사람입니다.“

서울지검 검사와 변호사 등 법조인의 길을 걸었던 김재경 의원은, 2004년 17대 국회를 통해 입성해, 4선의 중진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침 국회 불자모임 ‘정각회’도 17대 국회에서 재건되면서 지금까지 십여 년이 넘도록 정치권과 불교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서트2/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
“스님들과 제가 교분이 잦은 편이고… 그래서 불교에 대한 신행은 좀 약하다 하더라도 스님들이나 우리 신도 분들과 관계나, 이런 데 대해서는 저도 굉장히 열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변에서 평가를 합니다.” 

김재경 의원은 특히, 예결특위 위원장 재임 시절, 전통문화 보존‧관리 등 불교계 관련 예산 반영에 주력했습니다.

최근엔 외교통일위원회를 상임위로 두면서, 우리 불교계가 주력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 재개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서트3/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
“가장 쉽게 풀 수 있는 게 현재로서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임은 분명한데, 미국과 국제사회 공조라는 게 있기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국회에서 벌어지는 숱한 반목과 다툼을 보면서, 타인을 귀히 생각하고 베푸는 부처님의 가르침, ‘자비’에 무게감을 두게 됐습니다.

<인서트4/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
“(서로 입장을 헤아리는 것을) 부처님 생각으로 바꾼다면 ‘자비’ 그러니까 상대에 대해서 많이 배려하고 생각하다보면 동화되고, 상대와 같아지면 진짜 하나가 되는 것인데… (언젠간) 좀 더 완숙한 국가와 정치의 경지에 가 있을 것이라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불교의 핵심 덕목인 자비와 중도의 정신으로, 정치권의 해묵은 갈등을 줄일 수 있다는 김재경 의원.

진통 끝에 가까스로 개회한 3월 임시국회가 거듭 새겨야겠습니다.

국회에서 BBS뉴스 박준상입니다.

영상촬영/편집 - 최동경 기자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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