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다음 달 19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등 510여 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과 생활·여가를 포함한 7개 분야로, 공영주차장과 하천, 공동주택, 전통시장, 관광숙박시설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입니다.

특히 붕괴나 균열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와 옹벽, 석축, 굴착 공사 중인 건설공사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33곳에 대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점검이 이뤄집니다.

마포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에 시간이 필요한 경우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입력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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