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를 보면, 1년 전보다 2.7% 성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에 발표된 속보치와 같은 것으로, 2012년 2.3% 성장 이후 6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제조업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건설업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출 항목별로는 민간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정부소비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건설, 설비투자 모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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