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연 : 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 후보

● 진 행 : 황민호 기자

● 2019년 03월 04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입니다’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 코너명 : 오늘의 이슈

오늘 이 시간에는 제주시 지역 농협조합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세분의 후보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황민호] 이번에는 기호 3번, 양용창 후보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질문1] 양용창후보님, 반갑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계신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한말씀 하시죠?

[양용창] 존경하는 청취자 여러분,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다.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제주시 농협조합장으로 출마하는 기호 3번 양용창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농업인이 행복하고 미래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제주시 농협을 만들기 위하여 조합장 후보에 출마했습니다.

농협경영과 판매유통의 경험을 살려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황민호] 제주도에는 32개의 농어촌지역 조합이 있습니다. 조합의 존재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농협 23개, 수협 7개, 산림조합 2개 등 도내 32개 협동조합이 있는데요. 조합의 궁극적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 확대, 유통의 원활을 도모하고 조합원이 필요하는 농업 기술, 자금지원, 영농자재 공급, 영농 정보 지원, 조합원의 지위 향상에 있다고 보겠습니다.

[황민호] 양후보께서 생각하기에 현재 제주도 농어촌지역 조합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농업환경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농경지의 면적 감소, 농업 기반이 지속적 악화, 영농 인력의 감소, 농촌 인구의 고령화, 농산물 공급 기반 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또한 농협 경영비 증가, 이상 기후 등 농업 경영 기반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협동 조합은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농가의 소득 증대, 복지 향상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인은 농사에 전념하고 농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기술 보급, 유통 단계 축소를 통한 농업인 경영비 전략에 매진하고 조합원의 의료복지를 확대해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황민호] 제주는 지금 월동 채소류의 과잉생산과 감귤가격 하락, 수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이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서는 어떤 해법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양용창]지금 국내 경제가 침체이고 전반적인 농산물 판매 부진, 수입 농산물의 반입량의 증가, 특정 밭작물의 과잉재배 등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농산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욕구에 맞는 우수한 상품 계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 수출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농업정책에 대해 스마트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융복합 산업으로 농업인력을 충당하는 게 상당히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청년 농업인 육성, 신기술 보급 등 이런 것들을 통해 우수농가 지원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민호] 조합장선거는 일반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 혼자만이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나홀로 선거’잖습니까?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는데 양 후보께서는 어떻게 선거운동을 하고 계신가요?

[양용창]많은 조합원들이 알리기에 어려움을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평소 조합원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의 기회를 많이 갖는 게 지지기반을 굳건히 하는거라 봅니다.

앞으로 공직선거 운동법에 명시된 선거운동방법을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의 방법으로 봅니다.

[황민호]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조합장이 되신다면 어떤 조합장이 되고 싶으십니까?

[양용창] 우선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최고의 제주시 농협을 만들고 제가 가지고 있는 농업기술과 경영에 전문지식을 발휘하여 조합원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가득한 행복만을 추구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황민호]끝으로 적극적으로 성원과 함께 기호 3번 양용창을 선택해 주시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비전을 통해서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황민호]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