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택 매매와 전세 가격의 동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2% 하락하며 석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택가격은 0.19% 떨어져 낙폭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서울의 전셋값은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0.69% 내려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5개 광역시 주택가격을 보면, 부산과 울산은 하락했고, 대구와 대전, 광주광역시는 실수요와 투자수요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대출 제한과 함께 보유세 강화 등 정부 규제로 이사철인데도 매수세가 사라진데 따른 것으로 감정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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