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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대표로 3.1운동을 이끈 용성스님의 손상좌 해곡스님이 한국통일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통일꾼’으로 선정됐습니다.

통일부 출신 인사들이 중심이 된 ‘한국통일협회’는 하림각 컨벤션센터에서 ‘통일부 창설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민간차원에서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인사들을 ‘통일꾼’으로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초대 ‘통일꾼’으로는 용인 와우정사 주지 해곡스님을 비롯해 통일신문 장운영 사장 등이 선정됐고,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도 특별위원에 선정됐습니다.

해곡스님은 용성스님의 상좌인 고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지난 1970년 동남아풍 사찰 ‘용인 와우정사’를 창건해 국제 불교 포교와 통일 운동에 앞장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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