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 하락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수출이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395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 수출은 석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석 달 연속 감소는 2016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무역수지는 31억달러로 8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산업부는 "2월 수출 감소는 유로존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가격이 하락한 반도체 수출이 25% 정도 줄어든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양봉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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