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을 맞아 먼저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은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나눔의집 제1역사관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제는 세상을 떠난 피해자 할머니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헌화와 위령비 참배, 추모 리본 달기 순으로 열리며 국악인 김태희 씨와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 씨가 추모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상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에움길’ 편집본 상영회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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