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8일 오전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기념식에 참석했다. 2·28민주운동은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 학생들과 함께 기념식에 참석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대구 2·28민주운동은 자유당 정부의 부정선거에 항거한 전후 학생운동의 효시로 그 정신은 4·19혁명으로 이어졌다"며 "선배 학생들이 이뤄낸 값진 민주화 운동을 잊지 않고, 자랑스런 선배들을 본받아 거짓과 불의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가진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바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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