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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구 본사 수덕사(주지:정묵스님)는 오늘(28일)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우기 위한 ‘수덕사 본· 말사 합동 방생법회'를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정법사(주지:밀본스님)에서 봉행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구본사 수덕사와 25개 말사는 28일,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정법사에서 '생명존중 합동 방생 법회 법요식'을 봉행했다.

오늘 합동 방생 법회 법요식에는 수덕사와 향천사, 개심사, 영탑사 등 7교구 25개 사찰 주지 스님과 신도 등 천 여 명이 동참해 모든 생명이 평등하게 존엄함을 누려 평화롭게 지내기를 발원했습니다.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은 “수덕사는 해마다 본, 말사를 순례하며 방생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알고 실천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수행 실천의 방편으로 본, 말사 합동 방생 법회 법요식을 봉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님은 또 “춘천 정법사는 청정한 자연에 자리한 수덕사 말사로 명상과 치유를 위한 포교 도량이어서 정법사에서 기해년 첫 합동 방생 법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법사 주지 밀본스님은 “수덕사 본, 말사 사부대중이 정법사를 찾아 방생 법회를 봉행함으로써 무량한 공덕을 짓는 계기가 되었다.”며, “춘천 지역 포교와 정법 전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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