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의 원료인 원유 일부에서 항생물질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장과 집유장에서 채취한 원유 336건에 대해 항생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11건에서 항생물질이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공판장을 통해 유통되는 다소비 어·패류 등 18개 품목 총 540건에 대해 22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민물장어 1건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 항생제인 니트로푸란 대사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유통·판매를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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