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경남 삼천포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4기의 가동이 다음달부터 넉달간 중단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범부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 4기에 대한 봄철 가동중단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30년 이상 된 낡은 발전소로 노후 석탄발전 6기 가운데 보령 1·2호기, 삼천포 5·6호기 등 4기의 가동이 중단됩니다.
지난해에도 5기의 석탄발전이 4개월간 가동 중단된 바 있습니다.
산업부는 4기의 가동중단으로 미세먼지(PM2.5)가 천174t이 감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양봉모 기자
yangbb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