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BBS 기획/단독
마포구-국회의원-불교계 '합심'
배재수 기자 | 승인 2019.02.28 13:21

 

< 앵커 >

서울 마포구에서 지역 불교계가 마련한 신년 기도법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동참해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진정한 공복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배재수 기자입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석불사에서 열린 마포구불교사암연합회 주최 '나라와 마포구 구민을 위한 신년기도법회'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인사하고 있다.
 

< 기자 >

이른 아침, 서울 마포구 석불사 법당이 검정색 정장을 차려입은 이들로 빼곡합니다. 

석불사의 후원을 받아 마포구불교사암연합회가 개최한 ‘나라와 마포구 구민을 위한 조찬 신년기도법회’.

마포구에서 지역 불교계가 주최하는 조찬 신년 법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 만남의 설렘 만큼 법사로 나선 스님도 딱딱한 강의보다는 위로와 격려가 담긴 짧은 법문으로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광용스님(서울 마포구불교사암연합회장)
[“쇠는 자기 몸에서 녹이 나와 자기를 부식시키나니, 너의 화가 너의 몸을 태울 것이니라. 그러니 자비심을 연습하라”]

법회에는 마포구의 정관계 주요 인사와 마포구청 공무원불자회인 ‘불심회’ 회원, 지역 불자 등 3백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나라와 마포구민을 위한 발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국민과 구민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진정한 공복이자 수행자가 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선훈스님(서울 초심사 주지)
[“구민을 사랑하고, 보배로운 마포강산을 알뜰히 가꾸어 자손만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거듭 발원하오니”]

지역의 정관계 인사들도 평화와 행복의 길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강한 실현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구갑 국회의원)
[“저희들 부처님의 자비의 마음으로 늘 공직 초심 잃지 않고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유동균(서울 마포구청장)
[“올 한해는 저를 비롯한 1,400여 명 마포구 공직자는 마포구민 여러분께 가슴 따뜻한 행정을 펼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마포, 편견 없는 마포,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로징스탠딩>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와 지역의 진정한 공복으로 살겠다고 다짐한 신년기도법회는 앞으로도 매년 계속해서 열릴 예정입니다.

BBS뉴스 배재수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재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1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