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서 나라와 지역 구민을 위한 신년기도법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마포구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늘 아침, 마포동 석불사 법당에서 유동균 구청장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필례 구의회 의장과 최현석 마포경찰서장 등 구 관계자와 단체장, 마포구청 불심회원과 불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 기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마포구불교사암연합회장 광용스님의 인사말과 법문을 시작으로 참석한 불자들의 공동 발원문 낭독과 환영사, 내빈소개, 아침 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석한 불자들은 '나라와 마포지역의 발전을 위한 발원문'에서 “나라와 마포구민을 위한 소원을 사루고자 밝은 마음으로 자리했다”며 “갈등과 반목으로 화합이 어려울 때 당신의 자비미소로서 하나 됨을 배우게 해달라”고 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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