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운동 당시 불교계의 역할과 성과를 짚어보고 계승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계간지 ‘불교평론’은 오늘 오후 1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 조선 독립의 횃불을 들다'라는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광식 동국대 교수가 불교 중앙학림 학생들이 지방에 내려가 만세운동을 주도한 상황을 집중 분석하고, 석길암 동국대 교수는 만해스님, 용성스님, 백초월 스님, 운암 김성숙 등 대표적인 불교계 독립운동가 4명의 활동과 사상적 배경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김성연 불교학술원 박사는 독립유공자 백여명의 활동을 중심으로 불교계 독립운동 양상을 조명하며, 방영준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상해에서 발표된 승려연합회 독립선언서에 담긴 사상과 이념을 집중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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