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실무대표단의 보고를 받았다고 북한 매체들이 오늘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가 어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제2차 조미 수뇌회담 실무대표단의 사업 정형을 보고받으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고 영도자 동지는 멜리아 호텔에서 제2차 조미 수뇌회담의 성공적 보장을 위해 조미 나라가 현지에 파견한 실무대표단 사이의 접촉 정형을 구체적으로 청취하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 친선 방문하시게 된다"며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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