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지난해 12월 10일 문을 연 '경기도 화성의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 시티(K-City)'가 무료로 개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보다 촉진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 시티(K-City)'를 다음달(3월) 4일부터 3개월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개방 대상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대학 등이며, 시험주행로뿐 아니라 차량정비와 주행 데이터 분석 등 장비와 공간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국내 자율주행차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삼성전자, 교통안전공단, 서울대와 한양대 등에서 모두 60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누적거리는 지난해 말 현재 71만 6천여킬로미터로, 1년 전 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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