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이후 처음으로 시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는 민주당 강박원 대표와
열린우리당 박영수 대표가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연설에서 양당 대표들은 경제 살리기와
문화 전당 등 정부의 문화수도조성 사업을 비롯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조기착공 문제 등
지연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12명, 열린우리당 6명,
민노당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의원 4인 이상에 따라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교섭단체로
등록돼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