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오는 26일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난 91년 이후 처음으로 시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는 민주당 강박원 대표와
열린우리당 박영수 대표가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연설에서 양당 대표들은 경제 살리기와
문화 전당 등 정부의 문화수도조성 사업을 비롯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조기착공 문제 등
지연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12명, 열린우리당 6명,
민노당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의원 4인 이상에 따라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교섭단체로
등록돼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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