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 동문회가 만해 스님의 생애와 일화, 글을 모은 책을 펴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양대불교학생회 동문회는 최근 이근창 동문을 위원장으로 모두 6명의 위원이 참여해 ‘만해 한용운-고난의 칼날에 서라’를 펴냈습니다.

서쌍교 SBS 보도본부 의정부지국장을 책임 편자로 한 이 책은 만해 스님의 일화와 생애, 글을 사진과 함께 실으며 마지막까지 일제에 저항한 스님의 높은 독립 정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양대불교동문회는 지난 1973년부터 매년 삼일절마다 망우리 만해 묘소를 참배하는 등 만해 정신 선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