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테마전시 ‘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의 전시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은 테마전시 ‘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의 전시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박물관은 당초 어제(24일)까지 전시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봄을 맞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전시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전시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영주 금강사 터에서 출토된 광명대 등 고려시대 불교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재 34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명대는 우리나라에서 23점 정도만 알려져 있고 광명대와 함께 출토된 향완이나 청동솥 등이 우물 속에서 확인된 드문 사례이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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