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노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식재료 단가가 5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무료점심 제공을 위탁받은 복지시설에서는
이같은 식사대금으로는 식단을 짜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밝히고 있어 부실식사 마져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정부지원으로 독거노인 등
결식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내 27개 사회복지시설에 식재료비용으로
한끼당 천5백20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물가에 비해 식재료 단가가
터무니 없이 낮아 쌀과 반찬 등이 부실하게
제공되고 있는 등 현실성 있는 식대 지급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현재 보건복지부에
조리원 등 종사자들의 인건비와 급식단가 현실화를
건의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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