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물리학과 김종수(50) 교수가 지난 19일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제56회 한국진공학회 동계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한국진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습니다.

진취적인 연구 활동과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진공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입니다.

김 교수는 반도체 양자점, 반도체 나노구조, 태양전지, 적외선 센서 연구 분야에서 163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남대 물리학과와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일본 국립물질재료연구소 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3월부터 영남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진공학회지 부편집위원장, 한국진공학회 운영위원(국제협력), 한국물리학회 반도체물리학분과회 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