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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애 “당심은 황교안이지만 민심은 오세훈일 것”[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이슈 상담소] 최순애 시사평론가
아침저널 | 승인 2019.02.25 12:32

■ 대담 : 최순애 시사평론가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전영신 앵커

▷전영신: 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근데 전당대회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당심하고 민심하고 괴리가 좀 크게 나타나서 이 과연 막판 표심이 어떻게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상담소>에서 짚어 보죠. 최순애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평론가님, 어서 오십시오.

▶최순애: 네, 안녕하세요.

▷전영신: 네, 안녕하십니까. 내일 모레면 자유한국당의 새 당대표가 선출이 되는데 오늘 내일 대국민여론조사가 최대 승부처가 되는 거죠?

▶최순애: 네, 지금 오늘 여론조사 하고 어제 이제 시·군·구에서 현장투표를 했고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제 모바일 투표를 했습니다.

▷전영신: 네.

▶최순애: 근데 이제 지금 말씀하신대로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커서 아마 이제 오늘 내일 여론조사가 상당히 이제 영향을 미칠 것 같고 수요일 날 또 현장에서 대의원 한 8천 명 투표가 있어요. 그것도 이제 영향을 좀 받죠.

▷전영신: 그렇죠.

▶최순애: 네, 근데 이제 이틀의 선거를 지나면서 어제 주말에 또 막 그 황교안 후보에 대한 그 탄핵 불복 발언 내지는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발언에 대한 비토여론이 커서 오늘 국민 여론조사에 아무래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라는 이제 느낌이 좀 드네요.

▷전영신: 그렇다고 해도 판세 여전히 ‘어대황’인가요? 판세가 어떤 것 같으세요?

▶최순애: 그러니까 이제 이 선거구조가 이제 일반 당원 및 책임 당원 대의원이 70%고 그러니까 당원이 70%예요. 그 다음에 이제 일반 국민들이 여론조사로 참여하는 게 30%예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러니까 이미 구조가 그렇게 설계가 돼 있기 때문에 뭐 예를 들면 황 후보가 아니 다른 후보가 뭐 이를 테면 민심에 앞선다는 오세훈 후보가

▷전영신: 네.

▶최순애: 30%를 다 그러니까 여론조사 100%를 다 오 후보가 획득을 해도 구조적으로 이거를 뒤집기가 가능 하겠냐?

▷전영신: 네.

▶최순애: 그러니까 조금 불가능하다고 보는 지금

▷전영신: 그래요.

▶최순애: 여론이 이제 큰 거죠. 그러니까 막판 민심에 100% 다 얻어도 오 후보가 뒤집을 수 있겠느냐 라는 이제 질문을 던질 수 있는데

▷전영신: 네.

▶최순애: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집긴 쉽지 않다는 게 지금 여의도의 뭐 정서 같습니다.

▷전영신: 네, 황교안 후보의 발언이나 어떤 정치 철학이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심하고 민심의 괴리를 더 벌리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그 탄핵에 대한 입장이라든지 최순실 태블릿PC가 조작됐다고 보고 있다는 탄핵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당내에서는 여론이 어때요?

▶최순애: 그러니까 이제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전영신: 네.

▶최순애: 이제 황 후보가 처음에는 사실은 친박이 얼굴에 써 있냐 이러면서 이제 통합론을 이제 들고 이제 데뷔를 했지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근데 사실은 이게 우리 이제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보면 어쨌든 이제 탄핵당이라는 것, 그러니까 어떤 과거를 어쨌든 청산해야 되는데 이번 전대가 사실 과거를 청산,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가야 되는 전대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과거청산 부분이 지난 비대위 동안에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이제 과거에 한 일을 않았기 때문에 지금 전대에서 이걸 털고 가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 시절에 법무부 장관이었고 총리였고 저기 대통령 권한대행을 했던 황 후보한테 탄핵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은 당연히 들어오겠죠.

▷전영신: 그렇죠.

▶최순애: 그럼 이제 황 후보가 처음부터 이게 정리가 돼서 들어왔으면 괜찮은데 제가 볼 때는 표도 얻어야 되고 본인의 또 태생적 한계도 있고

▷전영신: 그렇죠.

▶최순애: 그러니까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기가 되게 애매했던 것 같아요. 그거를 이제 토론회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낸 거죠. 그리고 오 후보와 김진태 후보의 질문이 서로 상반되면서 협공이 들어갔잖아요.

▷전영신: 네.

▶최순애: 김진태 후보는 뭐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탄핵을 거의 불복을 유도하는 듯한, 왜냐면 본인 자신이 탄핵을 불복 하고 있기 때문에

▷전영신: 그렇죠.

▶최순애: 이제 그런 거를 계속 확인하고 싶어 하는 거고, 그 다음에 오세훈 후보는 어떻습니까?

▷전영신: 중도로

▶최순애: 네, 중도로 나가야 되면 탄핵에 대한 과거 부분에 대해서 황 후보가 분명한 입장을 어쨌든 박근혜 전 대통령 극복하자고 가는 주장에 어쨌든 동조해서 어쨌든 같이 가기 바라는 것 아니에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근데 이제 황 후보는 이제 애매모호한 답변을 이제 했단 말이에요. 탄핵이 불가피했으나 또 헌재 결정은 인정하나 그런데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시작했단 말이에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근데 결국은 탄핵을 불복하는 발언, 탄핵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했고 더 나아가서 그 스모킹 건이었다고 하는 발단이 됐던 탄핵의 단초가 됐던 태블릿PC에 대해서도 그 조작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생각한다 이런 발언까지 나아간 거예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러니까 거의 뭐 비유를 하자면 확증범이 되어 버린 거죠.

▷전영신: 그렇네요.

▶최순애: 제가 볼 땐 네, 뭐 그렇게 되다 보니 아 여론이 이제 당내여론도 그렇고 되게 이제 어, 이건 좀 아닌데, 그 동안 횡설수설했던, 애매모호 했던 입장 그 과정에서 보여 준 모습에다가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 이제 당대표가 됐을 때 한국당에 규정되어지는 이미지가 되게 부정적일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염려하는 이제 시각이 많이 좀 늘고 있는 상태죠.

▷전영신: 네, 이런 가운데 한 여론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었죠. 조금 전데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일반 국민과 한국당 지지자들 사이에 선호하는 후보가 다르게 나온 건데 일반 응답자는 37%가 오세훈 후보를 1위로 꼽았고 한국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52%가 황교안 후보를 1위로 꼽았는데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이유, 한 번 더 정리를 해 주시면요.

▶최순애: 네, 어쨌든 당은 그래도 어떤 핵심 당원, 정통보수 또 영남 지금 이 대의원 중에 거의 뭐 48%, 50%가 영남권이에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러니까 TK하고 PK지역. 그리고 지금 당원에 계신 분들은 어쨌든 당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분들 아니겠어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리고 이 분들이 지역적으로 영남에 많이 포진해 있다는 거고 그 다음에 정통 보수 내지는 강성 보수를 이제 기반으로 하고 있는 분들이고

▷전영신: 네.

▶최순애: 그리고 이 분들이 대체적으로 정서적으로는 아직도 박근혜 전 대통령, 또 그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떤 백그라운드가 됐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와 이런 것들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서

▷전영신: 네.

▶최순애: 그 아직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정하지 않는 이런 이제 감정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전영신: 네.

▶최순애: 사실은 뭐 감정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어떤 연민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실 이거는 어떤 당이 나아가고 집권을 하기 위한 당의 어떤 스탠스에는 좀 별도로 판단해야 하는데 그 이상과 어떤 감정적 판단이 이제 지금 잘 이렇게 뭐 분별이 안 되는 부분도 좀 있는 것 같고

▷전영신: 네.

▶최순애: 그래서 거의 뭐 박근혜 전 대통령 뭐 태극기 부대들이 주장하는 거에 거의 함몰되는 분위기가 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러다 보니 당심은 아무래도 황교안 전 총리, 그러니까 황교안 후보한테 좀 높은 것 같고 그런데 이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당을 바라보는 일반 국민들은

▷전영신: 네.

▶최순애: 아, 그래도 한국당이 좀 이렇게 지금의 정부 여권을 좀 제대로 비판하고 견제해서 또 건설적인 대안을 가지고 수권정당에 대항하는 어떤 정말 건전한 보수 세력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질 것 아니겠어요? 그러다보면 당심하고는 상대적으로 덜 이제 어, 뭐 온건보수라고 할까,

▷전영신: 네.

▶최순애: 뭐 중도라고 할까, 이런 시각을 갖겠죠. 이런 분들이 바라보는 어떤 대안 그 누가 주자로 적절한가, 당권주자로.

▷전영신: 네.

▶최순애: 이런 것들이 아무래도 시각 차이가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구조적으로 이 전당대회라는 건 아무래도 당의 어떤 뭐 축제이다 보니 당원 중심으로 가는 게 또 맞거든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당심에서는 황 후보가 많이 이제 저기 선호도가 높은 거고 좀 이렇게 일반적인 국민 여론 선에서는 좀 이렇게 어,

▷전영신: 중도에 있는

▶최순애: 중도확장을 주장하는

▷전영신: 네.

▶최순애: 개혁보수를 주장하는 오 후 보한테 더 이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영신: 김진태 후보는 어때요?

▶최순애: 그게 뭐 당 내부에서는 이번에 이제 김진태 후보가 상당히 이제 선전을 하잖아요.

▷전영신: 네, 지금 어디에서는 2위로 나온다면서요?

▶최순애: 네, 지금 그 리얼미터인가?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그러니까 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리얼미터 조사예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게 주말에 나왔는데 거기서는 이제 뭐 김진태 후보가 2위로 황 후보가 거의 60%대 김진태 후보가 17%대 오차범위 내에서 이제 오세훈 후보가 이제 3위로 나왔는데

▷전영신: 네.

▶최순애: 이제 뭐 여론조사가 뭐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오 후보한테 유리한 여론조사도 아까 있었고

▷전영신: 네.

▶최순애: 또 황 후보한테 유리한 여론조사 있었는데 김 후보가 이제 태극기 부대를 이제 말하자면 이제 지지기반이 확실하잖아요.

▷전영신: 네.

▶최순애: 태극기 현장마다 태극기 부대가 응원, 극성 응원으로 또 질탄을 받기도 했었고 근데 지금 대의원 한 38만 8천, 약 38만 중에 태극기 부대가 정작 몇 명이냐는 거는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데 대개 한 8천에서 만 명 정도로 본다고 그래요. 근데 이제 김진태 후보 주장에 따르면 이 세력들이 또 전파하는 어떤 또 플러스 알파베타가 있어서

▷전영신: 네.

▶최순애: 한 20% 정도를 자기는 본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김진태 후보가 선전을 해서 얼마나 약진할지 그것도 하나의 관심 포인트예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래서 김진태 후보가 정말 본인의 주장대로 2위를 할지 이것도 이제 상당한 어떤 흥밋거리죠.

▷전영신: 그러니까 2위 다툼을 오세훈 후보와 김진태 후보가 벌이는 양상인데 오세훈 후보가 김진태 후보한테까지 지면 정치적인 타격이 좀 있겠는데요.

▶최순애: 개인적인 타격도 타격이지만 당에서 개혁 보수를 주장하는 후보가 2위도 아니고 3위에 머물렀다 했을 때

▷전영신: 네.

▶최순애: 당이 갖는 이미지,

▷전영신: 그렇죠.

▶최순애: 당이 완전히 강성보수로 가는 구나, 이렇게 규정되기가 쉽고 또 개인적인 뭐 그런 정치적 데미지야 뭐 어쨌든 이번에 오세훈 후보는 이 전대의 참여한 것으로써 지난번에 예를 들면 탈당했던 전력,

▷전영신: 전력.

▶최순애: 그게 계속 질탄 받고 있잖아요.

▷전영신: 네.

▶최순애: 뭐 그 다음에 그 2011년도에 무상급식 때문에 직을 걸고 사퇴를 했던 부분 이 이후에 보수 세력이 계속 휘청거렸다는 어떤 비판 이런 것에서 일단은 뭐 자유로워지긴 해요.

▷전영신: 네.

▶최순애: 상쇄를 시킨 건데 아무래도 당이 이 건전보수 세력으로 재건되기에는 지금으론 아니다 라는 이런 판단을 갖게 하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의 성적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고

▷전영신: 아, 관심을 모으는.

▶최순애: 아까 이제 말씀드린 그 태극기 부대의 주장이 3가지로 요약될 수 있어요.

▷전영신: 네.

▶최순애: 일단은 탄핵을 불복합니다. 거기서 태블릭PC가 조작됐다고 이 분들은 강력하게 믿고 있더라고요. 그 다음에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주장하고 있고

▷전영신: 네.

▶최순애: 그 다음에 이거는 약간 의견이 반반 갈린다고 하더라고요. 태극기 부대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전영신: 네.

▶최순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떤 정치 복귀, 정치를 다시 재개하는 것, 이것에 대해선 의견이 반반이래요. 그러니까 이 분들의 이런 주장이 이렇게 선명한데 이 분들이 당의 중심이 됐고 이 분들이 주도하는 전대가 됐고 이 분들이 적극 미는 후보가 상위에 랭크됐다 라고 했을 때 한국당은 제가 볼 때는 뭐 아까도 얘기한 바대로 더 이제 우측으로 가고 더 박근혜 당이 되고 더 탄핵당이 되는 걸로 밖에 규정이 안 된다. 이제 이 득표율과 성적에 따라서

▷전영신: 네.

▶최순애: 이게 뭐 그런 영향을 줄 수, 그런 어떤

▷전영신: 그럴 수 있죠.

▶최순애: 규정이 된다 이 얘기죠.

▷전영신: 네,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이 이번 전대를 통해서 민심은 잃고 태극기 부대를 얻었다 라는 평가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앞으로 총선하고 대선은 당심이 아닌 민심이 지배하는 거잖아요.

▶최순애: 그럼요. 어쨌든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이렇게 표현하잖아요. 보수 30, 진보 30, 이렇게 보고 가운데 이제 40 중도를 40이라고 보면

▷전영신: 네.

▶최순애: 이제 총선이나 대선 이런 큰 선거는 중도 40을 누가 얻어 가느냐, 중도층의 마음을 누가 얻어 가느냐에 달려 있는 거잖아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렇다면 일반 국민들은 선거에 임박해서 그 뭐 주자나 인물이나 정책을 보긴 하지만 이런 과정들, 전대 과정들 속에서 판단되어지는 부분이 있거든요.

▷전영신: 네.

▶최순애: 정치가 아무리 결과로 말하여지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지금 이 자유한국당이 보여지는 전대의 모습 이것들로 인해 국민들이 또 판단하는 모습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늘 내일의 어떤 여론조사가 상당한 어떤 또 이렇게 함의가 있다 라고 보고

▷전영신: 네.

▶최순애: 뭐 당략에 어떤 결정을 미칠지는 저도 뭐 단정은 못 하겠으나 저는 상당한 유의미한 어떤 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고

▷전영신: 네.

▶최순애: 어, 지금 이 황교안 후보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선거를 놓고 이런 얘기를 일반적으로 할 수 있잖아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러니까 이겼어도 진 선거가 있고 져도 이긴 선거가 있다고 말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세 후보가 특히 황 후보나 이제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워낙 이제 선명하고 또 보수진영의 잠재 잠룡으로 또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전영신: 네.

▶최순애: 선거내용에 따라서 그런 어떤 의미들은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에 오히려 중점을 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누구든 정치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게 낫죠.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는 종교적으로도 굉장히 좀 치우쳐

▶최순애: 보수우파가 지금 강력하게 미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전영신: 네.

▶최순애: 지금 이 분은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는 그 동안 상당히 이제 이렇게 그 교회를 다니면서

▷전영신: 네.

▶최순애: 이렇게 상당한 준비를 했다고 그래요.

▷전영신: 네.

▶최순애: 그래서 그 지지기반이 탄탄하다고 하고 있고 지금도 지금 그게 밑받침이 돼서 이런 대세론이 형성되는 것 아닌가 싶고

▷전영신: 네.

▶최순애: 근데 무엇보다도 이제 정치로 나아가려면 이렇게 뭐랄까, 마치 그런 거죠. 그 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어떤 이런 자세 이런 거는 좀 지향을 해야 되고

▷전영신: 네.

▶최순애: 이게 사실은 당에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기존에 정치판에서 정치를 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상당히 어떻게 보면 무임승차라고도 볼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황교안 후보가 보여지는 것이 만약에 이제 당대표가 됐다고 했을 때

▷전영신: 네.

▶최순애: 당 이후의 스탠스, 정말 과감히 뭐 어떤 인적 청산도 하고 과감히 중도로 나가고 뭐 이런 그러니까 비록 태극기 부대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하더라도 친박의 지지를 받았다 하더라도 그것을 털어야 되는 어떤 강한 면을 보여줘야 되거든요. 거기서 진가가 나타나는 거지

▷전영신: 네.

▶최순애: 계속 된 이후도 흔들렸다? 그럼 제가 볼 때는 뭐 누가 표현한 대로 총선 전에 그 당권이 그러니까 대표 자리가 흔들릴 수도 있다, 전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네,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친문계 인사들의 민주당 복귀설 이 얘기 좀 잠깐 해 봤으면 합니다. 일단 양정철 전 비서관이 그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 돌아온다면서요?

▶최순애: 네, 뭐 그런 제안을 했다고 하고 본인은 이제 뭐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는 얘기인 거죠.

▷전영신: 양정철 전 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 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한 사람이라면서요?

▶최순애: 네, 뭐 복심 중에 복심으로 통하고 이제 문 대통령 당선 이후에 이제 뭐 이렇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 거리를 두겠다, 왜냐하면 측근들의 전행이 늘 이제 정권마다 문제가 됐잖아요.

▷전영신: 네.

▶최순애: 이렇게 해서 이제 뭐 계속 외유 생활을 하다가 지금 이제 제가 볼 때는 이제 민주당이 본격적인 총선 준비를 하기 위해서

▷전영신: 네.

▶최순애: 어, 양정철 전 비서관한테 자리를 제안한 것 같은데 특이한 것은 청와대로 가지 않고 당의 이제 싱크탱크 장으로 간다는 게 이제 주목거리인 거죠.

▷전영신: 네.

▶최순애: 이제 뭐 그거는 이제 청와대와 당의 어떤 가교역할을 할 것이고 제가 볼 때 민주당 내에서는 이제 공천에 임박해서 한 이번 연말 쯤 만약에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또 지지율이 떨어지다가 또 당의 지지율하고 그야말로 크로스가 나는, 그러니까 당의 지지율은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데

▷전영신: 네.

▶최순애: 그 보다 더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질 때 갈등이 생기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생겼을 때 친노와 특히 이해찬 대표 간의 갈등이 심해질 거다, 친문 세력과 이런 게 예측이 됐었는데. 아마도 그런 거를 막기 위해서 당과 청와대가 똘똘 뭉쳐 가겠다는 어떤 의지의 표현, 그거는 뭐냐면 내년 총선은 꼭 절반 이상 과반 이상을 획득하겠다.

▷전영신: 네.

▶최순애: 이런 어떤 의지의 표현인 것 같고 그 역할을 양정철 비서관이 해 주기를 바라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총선기획도 하고 당과 청와대 가교역할도 하고 아울러 거기에는 친문의 당 장악 이런 것도 내심 또 포함된 것 아닌가 이렇게 또 뭐 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영신: 그렇군요.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복당 민주당에 신청 했는데 어디로 출마를 한다는 건가요?

▶최순애: 뭐 험지라고 얘기는 하는데

▷전영신: 네.

▶최순애: 뭐 그 험지라는 것은 지금 제가 볼 때는 거기가 지금 총선판을 지금 짜고 있는 것은 같아요. 그래서 지금 우상호 의원 같은 경우는 이제 또 저기

▷전영신: 장관 입각설,

▶최순애: 네.

▷전영신: 문체부 장관으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거의 확실시 된다고 하더라고요.

▶최순애: 네, 이제 들어가면 이게 이제 뭔가 체인지를 하지 않겠어요. 지금 임 전 실장 같은 경우는 지금 지역구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거든요.

▷전영신: 네, 그러니까 우상호 의원 지역구가 서울 서대문구갑인데

▶최순애: 서대문구. 네.

▷전영신: 이거를 이제 물러 받을지

▶최순애: 네, 그거를 받을지 아니면 뭐 종로로 갈지, 왜냐면 근데 종로는 정세균 의원이 있어서 이게 이제 당내 의견을 조율을 하는 과정 같아요, 지금. 그러니까 이제 말하자면 뺄 사람 빼고 총선 안 나가는 사람을 일단 기본으로 두면서 바꾸고 바꿀지 그 자리에 바로 갈지 이거는 끝까지 좀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나누죠. 고맙습니다.

▶최순애: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네, 최순애 시사평론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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