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내륙을 종단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쯤 중국 우한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그제 오후 5시, 평양에서 출발해 당일 밤 9시 30분쯤 북.중 접경인 단둥을 통과했으며, 오늘 저녁쯤에는 베트남 접경지역인 핑샹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핑샹역 주변에는 검문검색과 경비가 강화되고 있으며 시설 보수가 이뤄지는 등 김정은 전용 열차의 통과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