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효흠 회장, “향후 50년 비전 하나씩 실현해 나가자” 강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와 사단법인 대불은 오늘 대불련 후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천 5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올해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와 대불은 오늘 오후 동국대에서 정기이사회와 총회, 신년하례회를 잇따라 갖고 지난해 사업과 결산, 회계감사 등을 보고 받은 뒤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와 대불은 대불 장학사업단을 통해 전국 9개 대학, 9명의 학생과 단체에 모두 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공적을 남긴 회원이 타계할 경우 예산과 인력을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대불련총동문회 장례에 관한 규정도 새로 마련했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와 대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모두 4개 대학의 동아리방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대불련의 포교지인 ‘캠퍼스 108’의 발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년하례회에서는 대불련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온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에게 시혜불망비가 봉정됐습니다.

백효흠 회장은 2013년부터 임기 7년차를 맞아 무거운 사명감에 어깨가 대단히 무겁다며 새로운 50년의 비전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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