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의 유명 관광지와 행락지에는 성큼 다가온 봄을 미리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붐볐습니다.

매화가 활짝 핀 제주 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과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 성산 일출봉 등 제주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이 몰려 봄꽃을 배경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광주 순천 금전산 중턱에 자리한 금둔사를 찾은 관광객들도 빨간 꽃망울을 터트린 홍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다가오는 봄을 즐겼습니다.

속리산과 계룡산, 설악산과 무등산 등에는 한층 가벼워진 차림의 탐방 등산객들이 찾았고, 공원과 놀이시설, 극장가 등 도심 곳곳과 관광형 체험시설에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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