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 재현 행진과 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구로구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고척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갖습니다.

이번 행사는 북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구로청소년 뮤지컬극단 온마을,구로구립 여성합창단의 식적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만세운동 재현 행진 순으로 진행되며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설치됩니다.

구로구는 이와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열어 1918년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활약한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3·1운동 모습과 독립선언서 관련 인물 사진, 임시정부 등 해외 독립운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구로구는 다음달 1일 만세운동 재현 행진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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