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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후 이야기', 한-인도 정상회담 또 꽃피우다
박준상 기자 | 승인 2019.02.22 17:30

 

문재인 대통령이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건설 참여 등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도에서 고대 가야국으로 건너와 불교를 전파한 ‘허황후 이야기’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두 나라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어젯밤 친교행사에 이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자리한 두 정상은 서로를 ‘형제’라 부르며 돈독함을 과시했습니다.

“나마스떼”라는 인사말로 어린이들의 환영 속에 시작된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지난해 격상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방과 과학기술, 인프라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확대될 전망인데 특히 인도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인도 수석 차관은 "앞으로 7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 있다"면서 "한국이 원전건설 사업에 직접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원전 기술은 안정성과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한국 업체들에 많은 기회를 주면 고맙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의 교역규모는 2030년까지 500억 불, 우리 돈 56조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진 국빈 오찬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 경제인들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가야불교의 시초 ‘허황후 이야기’는 지난해 7월 순방에 이어 두 나라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어젯밤 문 대통령 부부는 모디 총리와 함께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고대 가야국 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후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로드 인 아시아’라는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앞서 김정숙 여사는 지난해 11월 인도를 방문해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인도의 등불축제 ‘디왈리 축제’에 참석해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연등을 밝혔습니다.

BBS뉴스 박준상입니다.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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