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신산업 육성 등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오늘(22일) 도청 회의실에서 해양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관은 환동해권 해양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환동해권 해양 탐사·연구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울릉도·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해양환경·생태 보전, 독도·울릉도 다목적 전용 조사선 건조와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개관과 경북 항만 100주년을 맞아 해양과학교육 진흥과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운영 활성화, 해양과학기반 독도 해양영토주권 강화 등 10개 분야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 경북 동해는 북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통한 인적․물적 교류와 부(富)를 창조하는 환동해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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