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00년 후의 보물이 될 미래유산을 미리 발굴하는 ‘부산 미래유산제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활환경변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문화유산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미래유산제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미래유산 후보를 발굴해 기초현황조사를 진행하고 8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될 미래유산보존위원회에서 검토할 예정입니다.

미래유산은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역사적으로나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있어 미래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유산을 말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