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약 60%가 지난 16일 요금 인상에 따라 미터기를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택시 7만1천267대 가운데 어제까지 미터기를 조정한 택시는 4만2천143대로 59.1%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미터기 조정이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1만대꼴입니다.

법인택시는 90.2%가 미터기를 조정했고, 개인택시는 절반 수준인 44.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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