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들어 경기도 용인지역에 첫 수도권 규제 완화가 시행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경기도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산업단지 특별공급물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정비위원회는 다음달 위원회를 열어 특별공급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정비위원회 심의후 정부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용인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이럴경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수도권 규제 완화 사례가 됩니다.

이에앞서 SK하이닉스는 용인에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수도권 산업단지 특별물량을 용인시와 경기도를 통해 산업부에 요청했습니다.

용인 등 수도권 지역은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면적을 제한하는 공장건축 총허용량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부지확보를 위해서는 특별물량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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